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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송매립지, 축구장 7배 친환경녹지공간 만든다익산시 부송동 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시는 사용 종료된 부송매립장(익산시 부송동 173-3번지 일원)의 식생대층 조성을 위한 최종 복토공사를 내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송매립장은 매립면적 5만 6천290㎡, 매립 용량 594,600㎥이며, 매립이 완료되어 매립장 사용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총 25억의 사업비로 매립지 복토공사를 내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종 복토공사는 매립된 쓰레기 부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방출을 용이하게 하고 매립시설 내로 빗물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등 방지 시설물들을 설치해 토지의 안정화 및 주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립지가 최종 복토되면 축구장 7배에 달하는 친환경 녹지 공간이 새롭게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용 종료 매립장의 최종 복토를 통해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던 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적인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종 복토가 완료되면 시설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해 문화·체육·공원 등의 시설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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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활용 촉진 ‘빗물’ 설치비 지원익산시가 버려지는 빗물의 활용 촉진을 위해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빗물이용시설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탱크에 저장했다가 조경용수, 청소용수, 농업용수 용도로 사용하는 시설로서 빗물 집수, 여과, 저장, 송·배수 시설로 구성된다. 모아진 빗물은 텃밭에 화단을 조성하거나 마당을 청소하는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 절감 효과가 크며 하수도 사용료를 최대 30% 감면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 관내 민간 건축물 소유자 및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건축물이며 최대 300만 원(공사비의 90%)을 지원한다. 시는 우선 5개소 설치을 지원 후 추후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로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소유자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적합성 검토 후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국내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면 물을 절약하고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받을 뿐만 아니라 환경을 살리는 일에도 동참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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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비점오염저감시설 지원.....운영비용 절감 효과지역 기업의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지원한다. 자체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기업의 초기 설치비용의 부담을 줄여 기업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에서 운영 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3‧4일반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며 물환경보전법에 의거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면제가 가능하도록 입주업체와 협약을 맺어 운영비용 등을 분담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제3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위델소재를 시작으로 올해 기준 제3일반산업단지 9개, 제4일반산업단지 3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5개 등 총 17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강우 초기에 빗물과 함께 사업장 부지 내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바로 유입되면 하천오염이 유발되므로 이를 사전에 차단하여 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비점오염저감시설 사용 협약을 지속 추진하여 익산시 입주기업의 편의를 도모하고, 비점오염원을 저감시켜 수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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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동로타리클럽 ‘러브하우스 14호점’ 착공....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선사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황등면 하동1마을에서 러브하우스 14호점 착공식을 가졌다.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참사랑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리동로타리클럽은 생활이 어려워 막막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며 나눔을 확산시키는 봉사 단체이다. 이번 이리동로타리클럽 러브하우스 14호점으로 선정된 가정은 저소득 조손가정으로 홀로 두 손녀들을 양육하고 있다. 지붕 누수로 빗물이 스며들어 집안이 곰팡이가 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지역사회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익산시 복지정책과의 추천으로 이리동로타리클럽은 현장 실사 및 이사회 회의를 거쳐 러브하우스 대상자로 선정했다. 겨울 한파가 오기 전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로타리클럽 회원들 모두가 재능 기부로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만 회장은 “러브하우스 14호점 준공을 위해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노력봉사 등을 부탁하며, 지역사회 어두운 곳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은정 과장은 “재능 기부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러브하우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도부터 도내 최초로 추진해온 러브하우스 사업은 그 해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15년째를 맞았다.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동참으로 한국 로타리 역사상 처음으로 ‘2016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익산 나눔곳간에 백미와 마스크 기부, 소외계층 물품 후원, 연탄 나눔봉사, 관내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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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환경 개선’ 지원익산시가 여름철을 맞아 가축폐사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환경개선 지원에 나선다. 도·시비 2억여원을 투입해 가축사육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을 대비해 각 농가에 안개 분무기, 쿨링패드, 비상발전기, 환풍기 등의 각종 기자재와 생균제, 음용수질개선제,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또한 농가가 안전한 축산경영을 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여름철 고온다습한 사육시설에 대해 철저한 환기시설 관리, 음용수과 면역제 공급 등의 예방조치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어 전기 수요 급증에 따른 축사화재 예방과 각종 기자재 작동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며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시는 장마를 대비해 축사·퇴비사 점검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축사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환풍장치 설치와 깔짚 교체 등으로 과도한 습기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 축사 지붕과 벽에 손상된 곳이 없는지 살피고 퇴비사의 물 빠짐 시설을 정비하며 빗물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차단해 가축분뇨가 유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특히 장마 기간에 분뇨가 유출될 위험이 있으므로 축사 깔짚 교체를 자제하고 장마 후 축사와 퇴비사를 소독·환기하고 축사 깔짚을 교체해 시설 내부 습도를 낮춰야 한다. 축사가 침수될 경우 청소 후 소독약 살포로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오수 방출을 예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가축사육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축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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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 활성화 ‘하수도 사용료’ 감면 확대익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민들이 하수도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27일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해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하수도 사용료 감면 규정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과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하수도 사용량을 1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특히 6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은 30㎥까지 감면량을 확대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으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빗물이용시설이나 중수도, 재이용수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하수도 사용료를 30%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공공하수도 사용개시구역으로 공고된 지역 중 생활하수가 공공하수 처리시설로 유입되지 않는 지역에 대해서도 하수도 사용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을 희망하는 가정은 시 상하수도사업단 홈페이지(http://www.iksan.go.kr/wate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하수도과(☎ 859-442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힘든 시기에 시민들이 제공되는 감면 혜택을 놓치지 않고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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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농작물 호우피해 신속한 복구 주문정헌율 시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15일 심각한 농작물 호우피해 지역인 황등면을 방문해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가들은 지난 7일부터 나흘 동안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벼 이삭 출수 전 썩음 현상이 발생한 곳이다. 이 같은 현상은 벼가 장기간 빗물 속에 침관수 되어 발생된다. 정헌율 시장은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인해 농민들이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호우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지원을 위해 각 읍면동에서 지난 10일 호우 종료 시점부터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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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집중호우 하수시설물 피해복구 만전익산시가 지난 3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하수관로, 하수맨홀 등 하수도시설물에 대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 기간에 시간당 최고 40mm 내외의 매우 강한 집중호우가 내려 일시에 불어난 빗물로 인해 피해가 잇따랐다. 약 200mm 넘는 강수량으로 하수도와 하수맨홀에서 역류가 발생하고 하수관로 주변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140여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는 피해복구를 위해 하수도과 준설원 3개조(13명)와 하수도 긴급복구 업체 5곳, 긴급 하수도 준설 업체 4곳과 협업하여 빠른 시일 내 기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옥섭 하수도과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 시설물의 피해복구를 빠른 시일 내 완료하여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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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로 곳곳 침수 피해 발생전북 지역에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어,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북부 지역은 시간당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익산은 간밤에 계속 된 비로 인해 2공단에서 삼례 방향 춘포 도로, 마동 우림아파트 앞 도로, 배산 민물장어 앞 고가, 2공단 산업도로 등 도로 곳곳이 폭우로 인해 침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인근 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운전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편, 전북, 전남북부, 오늘 낮 12시까지, 충청남부와 전북은 31일 자정부터 아침 9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와 2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 시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배수구, 축대 등을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신중을 기해야겠습니다. 배산 인근 도로는 배수구를 이물질과 쓰레기가 막아 배수가 안 되어 1시간 정도 침수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출근길 혼잡이 있었으나 신속하게 배수구를 뚫어 빗물이 잘 빠지고 있다는 현장 사진입니다. 지금 현재는 통행이 재기되었고, 노면 정리 후에는 안전하게 통행이 가능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익산시 석암동 인삼 밭 농장의 침수현장 사진입니다. 사진(김우진 모현동장, 이명준 익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사장)